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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힘 이정현 후보, 광양서 첫 유세

기사승인 2024.03.29  06:5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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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전남과 중앙을 잇는 오작교 역할로 지역발전 위해 일하겠다

광양 30년 허송세월은 ‘정치’ 때문...이제는 ‘정치’ 보다는 삶

광양세무서·순천대에 의과대학 유치, 백운산 되찾아 산지비즈니스 추진  

광양에 제대로 된 제조업 공장 세우겠다 등 지역 발전 위한 공약 내세워  

 

4.10 총선을 앞두고 본격 선거운동이 시작된 지난 28일, 국민의 힘 이정현 후보가 광양읍 인동로터리 광양 5일장 앞에서 첫 유세를 펼쳤다.

많은 양의 비가 내렸지만 광양·곡성·구례·순천 등에서 온 많은 지지자들이 이정현 후보의 우중 유세를 지켜봤다.

이정현 후보는 “세계 최고의 제철소가 있는 광양에 원료부속품공장, 농기계공장이 하나 없다. 2차전지를 가장 많이 생산하고 니켈·망간·코발트 제련소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배터리공장 하나 없는 것에 놀랐다”며 “이 모든 것이 ‘정치’ 때문이다. 이제는 ‘정치’가 아니라 ‘삶’이어야 한다. 제대로 된 제조업 공장을 세우고 광양의 자랑이자 자존심인 백운산을 서울대로 부터 반드시 돌려받아 산지 비즈니스를 추진하겠다. 광양의 변화를 반드시 이끌어 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의과대학을 반드시 순천대학교에 유치하겠다. 4900억원을 내고 있으면서도 정작 세무서가 없다, 이게 광양의 ‘정치’다. 사람을 바꿔야 한다. 무궁무진한 발전 조건과 가능성을 갖고 있는 광양이 30년 동안 허송세월을 보낸 이 정치를 바꾸기 위해서는 할 수 있는 사람, 잘 할 수 있는 사람, 할 능력이 있는 사람으로 바꿔야 되지 않겠느냐”고 반문했다.

이정현 후보는 또, “이순신 대교는 국가산단을 출입하는 차량들이 대부분이다. 국가산단은 1년에 100조의 매출을 올리고 세금을 6조씩 뜯어간다. 그런데 유지관리비는 광양시가, 여수시가, 전라남도가 내고 있다”며 “왜 광양이 유지관리비를 내야 되느냐, 이 부분도 바로잡겠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이 밖에도 ▲탄소에너지에서 수소에너지 전환으로 국가산단 개조 ▲광양, 전남동부권, 광양만 쇠퇴 방지를 위한 스마트화 ▲인천,부산,울산 등 국내 그 어느 항 보다 안전한 광양항을 스마트 항만으로 구축해 물동량 확대 ▲인구 3만 6천명 거주 신대지구 경제자유구역 해제로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구례를 다시 옛 명성을 되찾는 관광지로 만들겠다 ▲곡성을 많은 아이들이 찾아오는 동화 나라로 만들겠다 등등 다양한 공약을 설명했다.

이정현 후보는 “그걸 당신이 어떻게 하겠느냐고 사람들이 묻는다. 지방시대 부위원장을 하면서 한덕수 총리와 광양을 찾아와 오랫동안 묶여 활용하지 못하던 동호안을 점검하고 곧 바로 규제를 풀었다”며 “이정현은 할 수 있는 사람이다. 배짱도 두둑한 사람이다. 광주·전남 18명의원 중 17명은 정치 잘하고 싸움 잘하고 말 잘하는 사람 내보내고 한 사람 정도는 정부여당과 오작교 같은 역할을 할 사람이 필요하지 않겠느냐. 섬진강의 기적을 일으킬 수 있도록 손 잡아 달라, 섬진강의 기적으로 보답하겠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영신 기자 genews@hanmail.net

<저작권자 © 광양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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