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황공원에 설치되어 있는 놀이시설이 불안하다. 지난 주말 아들과 함께 공원을 찾은 한 젊은 엄마는 “출발 짚라인이 높아 자칫 손을 놓을 경우 큰 사고로 이어질 까 걱정된다”며 “이제는 수년 째 접근금지 표시만 된 채 방치되어 있다. 철거하든지 다시 보완하든지 해야 할 것 같다. 심지어 접근금지 라인에 기대어 노는 아이들도 있어서 사고라도 날까 봐 볼때마다 불안하다”고 말했다.
김영신 기자 genews@hanmail.net
<저작권자 © 광양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