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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립합창단, 서천변 ‘벚꽃 엔딩’ 합창으로 감동 선사

기사승인 2024.04.09  08:3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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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민들, “벚꽃이 있고 음악이 있는 이곳이 무릉도원“

지난 7일 오후 5시30분 광양서천분수대 앞 야외 무대에서 광양시립합창단(지휘 황유순)의 아름다운 노랫소리가 서천변 일대에 울러 펴졌다. 마지막 작별을 고하는 벚꽃을 마중하기 위해 나온 시민들은 삼삼오오 무대 앞으로 모여 감동의 선율에 흠뻑 취해 있었다.

이날 자리에 함께한 김복열 씨는 “벚꽃의 낭만과 분수대에서 뿜어져 나오는 물줄기와 시립합창단의 노랫소리는 말 그대로 내가 지금 무릉도원에 와 있는가? 하는 착각을 불러일으키게 할 정도로 황홀했다”고 감탄을 연발했다. 이어“ 봄과 관련된 노래를 들으니 그동안 쌓였던 피로와 근심 걱정이 모두 날아가는 것을 느꼈다”며“ 멋진 和모니를 선사해 준 광양시립합창단원들에게 정말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날 우연히 친구를 만나기 위해서 여수에서 왔다는 박순열(61)씨는 “친구가 왜 여기서 보자고 했는지 한눈에 알 수 있었다. 서천변 벚꽃을 보고 나도 모르게 감탄사를 쏟아냈다”며“ 더 놀라운 것은 자연이 주는 선물도 고마운데 이렇게 광양시립합창단의 노래까지 덤으로 듣는 행운을 누릴 수 있다는 자체에 그저 감사드릴 뿐”이라고 말했다. /오경택 시민기자

 

광양경제신문 webmaster@genews.co.kr

<저작권자 © 광양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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