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주변의 깨끗한 환경은 누군가의 묵묵한 수고 덕분에 유지된다. 특히 미화원들은 이른 새벽부터 거리를 쓸고, 쓰레기를 치우며 우리의 일상을 쾌적하게 만들어준다.
그들의 노고가 없다면 거리는 금세 쓰레기로 뒤덮이고 악취가 진동할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그들의 존재를 당연하게 여기며 종종 감사함을 잊곤 한다.
깨끗한 환경을 유지하는 그들의 수고에 고마움을 전하며, 우리 역시 한 해를 돌아보고 마음속에 쌓인 먼지를 털어내야 할 때다. 주변 환경이 깨끗하면 마음도 정돈되는 법. 지금은 유종의 미를 거둘 시간이다.
홍봉기 기자 lovein298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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